기억저장소로 글을 쓰다가 독서를 통해 근로외소득 수입에 대하여 생각해보게 되었고, 좋아하는 일을 돈으로 바꿀 수 없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글자 하나하나 토씨 하나하나에 신경 써서 양질의 글을 쓰겠다는 욕심보다는 말의 앞뒤가 맞지 않더라도 클릭율을 높일 수 있는 명확한 정보전달이 더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됐다.
이 책은 수익형블로그에 대회 문외한이라면 추천할만하고, 이미 블로그로 돈을 벌고 있고 나름의 노하우가 있는 사람한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내가 배운 건 블로그로 돈을 벌어야지! 하는 목적보다는 인터넷 자체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한 핵심을 꿰뚫을 줄 알아야 하고, 컴맹이라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블로그 활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보고 키워드를 통한 트래픽의 유입 등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지속할 수 있는 마음. 사람마다 한 가지 일을 꾸준하게 하게 만드는 동기부여는 다양하겠지만 나같은 경우는
1. 즐거워야 하고
2. 이 행동이 나중에 나에게 도움이 되거나 유의미한 결과를 낳는다는 확신
이 필요하다.
인터넷은 특히나 역사에 존재했던 오프라인 플랫폼에 대해 수명이 짧다. 싸이월드도 10년을 넘기지 못했고 페이스북도 초창기 활발할 때에 비하면 지금은 광고가 많이 붙어서 이용하기가 불편해졌다. 그렇게 플랫폼이 바뀌면서도 끊임없이 수익을 만드는 사람이 나온다는 건 기존 플랫폼에서 쌓아놓은 기반으로 또다시 일어난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그래서 나는 내가 써놓은 글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놓은 것 같다. 과연 여기서 100원이라도 수익을 만들 수 있다면 나에게 있어서 큰 한걸음 내딛는 거겠지
또하나 네임드가 되었을때는 일기형식으로 기록해도 공감을 많이 받겠지만 뉴비라면 정보전달에 힘쓰는게 중요하다.
보다 많은 경험이 필요하겠다.
또 한가지 리뷰요정리남의 블로그를 찾을 수 없는 이유를 알았다.
알고보니 간단한 거였는데... 이런 강의형태로 노출이 되면 블로그의 본업에 지장이 있을거라는걸 왜 눈치 못챘지?
그냥 리뷰요정리남으로서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을 거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이렇게 멍청할 수가! 알고 나면 간단한 것도 알기까지 어려운게 참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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