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0 블로그 세계로 최초의 시작은 자청 작가의 역행자였다 독서의 힘으로 자신이 가진 콘텐츠를 늘려 수익이 들어오는 곳을 하나 둘 늘려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는 상태가 된 데에 대한 신기함 또한 한 분야의 정점에 오르려고 하기 보다는 적당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여러 능력 키우기에 대한 효용 곧 '타이탄의 도구'라고 불리는 능력들이다. 나아가 부자아빠 시리즈를 하나 둘 읽기 시작했고, 거기서 말하는 것은 봉급자나 전문직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돈이 일을 하게 만들어 주머니에 돈을 꽂아주는 것 하지만 공기업에 재직중인 상황에서는 겸직이 안 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어서 무슨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 교육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부자아빠의 이야기로 인해 클래스101을 시작해보게 되었다 연 199,000원의.. 2023. 4. 15. 토치 없이 불 피우기 집콕만 하다가 어쩐 일인지 외박이 하고 싶었다 회사 풍력동에 가끔 한번씩 갈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하루 묵기로 했다 토치 없어도 장작에 불 잘 붙겠지? 하고 마켓컬리에서 산 장작(9kg, 9,900원)과 라이터들과 성냥(생일케이크 살 때 주는..)만 챙겨서 갔다. 그런데 웬걸, 불붙이느라고 꽤나 오래 씨름했다. 장작만 들고 왔지 불쏘시개로 쓸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종이도 마땅히 없었고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장작 깔아놓고 불붙인 성냥을 밑에 깔아두는 거였다 장작이 붉게 물들다가 금방 꺼졌다. 근처 들판에서 죽은 식물들을 모아다 넣으니 잠깐 타오르긴 했지만 장작에 옮겨붙지는 못하고 꺼졌다 이거 토치 없이는 안되는건가 하고 식식대고 있을 때 아궁이 바닥에 공기구멍 안 열여놓은 게 생각났다 공기구멍 .. 2023. 4. 15.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