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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블로그 세계로

by 로카텔리 2023. 4. 15.

최초의 시작은 자청 작가의 역행자였다

독서의 힘으로 자신이 가진 콘텐츠를 늘려 수익이 들어오는 곳을 하나 둘 늘려가서

일을 하지 않아도 풍족하게 먹고 살 수 있는 상태가 된 데에 대한 신기함

또한 한 분야의 정점에 오르려고 하기 보다는 적당히 할 수 있을 정도의 여러 능력 키우기에 대한 효용

곧 '타이탄의 도구'라고 불리는 능력들이다.

 

나아가 부자아빠 시리즈를 하나 둘 읽기 시작했고, 거기서 말하는 것은 봉급자나 전문직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돈이 일을 하게 만들어 주머니에 돈을 꽂아주는 것

하지만 공기업에 재직중인 상황에서는 겸직이 안 된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어서 무슨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던 와중

교육에 돈을 아끼지 말라는 부자아빠의 이야기로 인해 클래스101을 시작해보게 되었다

 

199,000원의 구독비로 어지간한 입문 단계의 콘텐츠 강의들을 시청할 수 있었다

물론 유투브로도 무료로 가능하지만 시선을 끄는 여러 흥미 위주의 영상을 누르는 욕구를 견뎌야 했고

의식의 흐름으로 사는 나로서는 '교육'이라는 콘텐츠만 펼쳐놔주는 온라인강의 플랫폼이 더 낫겠다 생각했다

 

스마트스토어, 부동산 강의도 보다가 지루해질 때쯤 다른 데로 갈아타다

리뷰요정리남의 블로그로 수익만들기 강의를 보기 시작했다

블로그는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것중에는 그나마 공이 덜 들고 부담 적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이쪽 세계에서는 어떻게 수익이 발생하는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콘텐츠 강의들이 공통적으로 서론이 길다. 물론 숙련된 사람에게는 해야 할 이유같은건 정해져 있을테니

사설이 길어서 때려치웠다는 등의 평이 있었다. 그리고 강의 초반부에 가입, 애드센스 승인 등은 대부분 해 보았을 테고 그런 부분을 오래 보는 건 시간낭비였을 테지만 나로서는 하나하나가 새로웠다.

 

익숙해지기 시작해지는 단계에서 묘한 의문을 품었다. 리뷰요정리남의 블로그는 어디있는거지?

검색해도 강의용 블로그밖에 나오지 않고 유투브 영상들, 강의 커리큘럼들도 다 2~3년전 자료들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티스토리 블로거의 글을 읽다가 '이사양잡스'의 유투브가 더 낫다는 평을 보고

이사양잡스의 유투브를 접하기 시작했다. 현재에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약관변경 등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조금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 같은 영상들이 많았다.

 

역행자부터 시작해서 이사양잡스까지 왔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겠다는 의지는 어떻게든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어준다.

남은 건 어떻게 좀 더 날아가는 시간을 잡아서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계획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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